연명의료결정법이 공표되었을 때 암 이외에 만성질환 세 가지가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세 가지 만성질환 중 '간경화'가 포함되어 있는데 공식 명칭은 '간경변'이죠.
간학회에 문의하고 법안이 나왔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겠지만...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말기 간경변 환자의 경우 암에 필적하는 고통이 있고 이를 돕고자 하는 의도의 법안이 나온 것은 다행입니다만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하는 면에 있어서 많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매년 대한간학회와 관련 학회들이 모여 개최하는 Liver Week 학회가 있습니다.
올해 Liver Week 2018의 정책포럼(2018.6.15)에서 완화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세 가지 만성질환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토론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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